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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어워드2018

읽어 보자, SF어워드 2018 지금, 한국 SF는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읽어볼 수 있도록 SF어워드 2018 수상작과 본심 진출작을 감상할 수 있는 링크를 정리했습니다. 수정 사항은 koreasf.award@gmail.com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장편소설 부문 SF어워드 2018 장편소설 부문 대상 김백상 《에셔의 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SF어워드 2018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 김희선 《무한의 책》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SF어워드 2018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 홍준영 《이방인의 성》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SF어워드 2018 장편소설 부문 본심 진출작 김보영 《저 이승의 선지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SF어워드 2018 장편소설 부문 본심 진출작 김상원 《러브비츠 평전》 교보문고.. 더보기
SF어워드 2018 시상식 현장 스케치 2018년 SF어워드 시상식은 2019년 3월 30일 오후 5시에서 7시 3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진행되었다. 초대된 사람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 무료입장권이 제공되어 일찍 온 사람들은 과학관 내부를 먼저 둘러보기도 했다. 시상식장에는 후원자 이름이 가득 쓰여 있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5시부터 음식과 음료수가 제공되어 일찍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식사를 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서영 작가의 사회로 시상식 시작을 알리고, 운영위원이자 박상준 한국SF협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송경아 심사위원장의 총평이 있었다. “작년에 비해 작품의 숫자가 늘고 그 수준이 아주 높아졌다”는 말과 함께, “단지 여전히 소수자를 다룬 작품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총평이 있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더보기
SF어워드 2018 - 심사위원단 소개 심사위원장/장편소설 부문 심사위원 송경아 1971년생. 소설가. 번역가. 10살 전에 , 의 다이제스트 번역판을 만나면서부터 SF/F에 젖어들었던 독자. 94년 로 등단했고, 같은 해 첫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문학적 영향에 대한 고찰 중 사례연구 부분인용》을 엮었다. SF와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설을 쓰고 SF/판타지/영 어덜트 소설 등의 번역에 주력했다. 2006년 박사과정 수료 후 비정기적으로 문창과 강의를 맡아 SF와 장르문학 강의를 했다. 청소년 소설로도 관심 범위를 넓혀 2013년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을 출간했다. 장편소설 부문 심사위원 고호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 기자로 일했다. 번역서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닥터 블러드머니', '카운트 제로', .. 더보기
SF어워드 2018 - 영상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이제 기계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학습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무엇을 위해' 학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그 방향에 따라서 인공지능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더 나아가면 우리는 더 이상 인공지능의 방향을 통제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주어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초기 단계의 인공지능을 신입사원으로 받은 대기업 인사팀 직원의 이야기를 통해 이 것을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 유통사 소개 《오제이티》 심사평 중에서 OJT는 A.I.가 당장 우리의 현실 안으로 들어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가까운 .. 더보기
SF어워드 2018 - 만화/웹툰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2018년 투믹스의 새로운 시스템 ‘월간 투믹스’를 통해 ‘심해수’의 연재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시간적압박에서 벗어나 보다 치밀하게 스토리와 작화에 공을 들일수 있는 시스템인지라 저희 또한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작업에 임했던 기억이납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도전이었는데 1년여의 시간이 지나 이렇게 sf어워드의 최종심사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되니 두려움은 용기로 도전은 보람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심해수’는 운석 충돌 이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육지가 사라진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먼 미래 수몰된 지구에서 심해수와 싸우며 생존해 나가는 보타와 리타 남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인간다움을 놓치지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저희가 상상한 이 가상의 .. 더보기
SF어워드 2018 - 중·단편소설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아무리 머나먼 세상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는 늘 내가 사는 세상의 한 가운데에 서서 나라는 한 개인의 전인격으로 소설을 쓸 수밖에 없다. 언제나 그랬다. 이 소설은 2016년 7~8월의 예스컷 광기 속에서 썼다. 구조와 트릭은 한 해 전에 잡아두었건만 내 세계관이 격변하고 있어 도저히 소설을 그대로 마무리지을 수 없었다. 나는 거의 다 쓴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썼고,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비합리를 더욱 절대적인 몰이해성을 가진 인격에 이입하는 것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나는 당시의 광기를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박제하고자 했으니, 이 사실을 또한 여기에 기록하여 다시 남긴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스포일러를 지켜주려는 것과 별개로, 이 소설은 아무리 열심히 스포일러를 해도 트릭이 먹히는 것 같다. 쉬운 트.. 더보기
SF어워드 2018 - 장편소설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어느 날 문득 별을 하나 보았습니다. 아득하지만, 오묘한 빛을 발하고 있었지요. 별빛은 순식간에 제 눈을 타고 가슴까지 파고들었습니다.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라죠? 아마도 그 때문이었을 겁니다. 유난히 가슴이 울렸던 이유는요. 그날부터 저는 그 별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주를 가로질러 날아온 빛의 스펙트럼 속에는 숱한 우여곡절이 스며 있었습니다. 별빛이 속삭이는 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지요. 저는 그 별에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작가는 이야기를 창조하는 자가 아니라 ‘발견’하는 자일지도 모릅니다. 을 쓰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별처럼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존재하고 작가는 별을 발견하듯 이야기를 발견해 쓰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어쩌면 제가.. 더보기
SF어워드 2018 - 수상작 발표 장편소설 부문 대상 김백상 《에셔의 손》 우수상 김희선 《무한의 책》 우수상 홍준영 《이방인의 성》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 김보영 《얼마나 닮았는가》 우수상 김성일 《라만차의 기사》 우수상 아밀 《로드킬》 우수상 이산화 《증명된 사실》 만화/웹툰 부문 대상 이경탁/노미영 《심해수》 대상 키티콘/김종환 《에이디》 우수상 문지현 《꿈의 기업》 영상 부문 대상 최수진 《오제이티: On the Job Training》 우수상 권혁준 《낙진》 우수상 봉준호 《옥자》 ※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SF어워드 2018] - SF어워드 2018 - 장편소설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SF어워드 2018] - SF어워드 2018 - 중·단편소설 부문 수상작 및 심사평 [SF어워드 2018] .. 더보기